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나는 머리로 말하는 사람입니까? 가슴으로 말하는 사람입니까?_이주욱다니엘&오혜나세라피나
이*욱
 
2021-11-14
찬미예수님. 계절의 변화를 통해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즐거움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이들과 이를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세라피나, 바쁜 일상이지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기전 가을정취를 느껴보고싶다며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맛난 식사와 여유를 갖도록 하여주어 사랑스럽습니다.

제목에 대해 생각해 보니 저는 너무나도 머리로 말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저와 당신을 이처럼 단 한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나 싶기도 하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만화에서 본 주인공처럼 세상의 모든것을 잘 아는 듯, 똑똑하고 논리적인 사람을 멋있게 생각해 왔습니다.
이 때문인지 저 역시도 그렇게 되고 싶어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커서도 회사라는 조직생활에서 요구하는 캐릭터가 그러했던 것도 영향을 미친거 같기도 하고요.
여하튼 장점은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려는 점이 있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단점은 타인의 감정은 세밀하게 고려하지 않고 공감하는 부분이 부족한 점이라 생각됩니다.
세라피나 당신과 함께 하면서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당신에게서 느껴지는 타인에 대한 공감과 따스함을 통해 제 사고방식과 삶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당신을 통해 좀 더 가슴이 넓고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더 친밀하고 풍성한 우리관계가 만들어지길 희망해 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다니엘이


찬미예수님
가을의 낭만을 나무와 하늘로 표현해 저희에게 선물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제 미사를 보고 더 깊은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다니엘
주말에 피곤해서 쉬고 싶었을 텐데 가을이 지나가는것이 아까워서 근교 드라이브를
가자 했을 때 기분 좋게 함께 해주어 고마웠어요.

가을이 너무 아름다워 낙엽이 지기전에 보고 싶은 저는 가슴으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그래서 가슴형 유형으로 마음의 변화를 따라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일을 하니 가슴과 머리로 함께 하는 경향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평소의 생활에서는 머리보다 가슴이 원하는 것을 따라하니 시간이 부족하고 촉박하기도 하는 단점도 있는데 다니엘이 옆에서 조언해주니 일상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때 느낌은 여행을 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가니다가 버스를 놓칠 뻔하다가 정각에 버스를 탔을때 처럼 안도의 느낌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세라피나가
댓글
윤인철♡이미숙
 
2021-11-14 17:02:21
코로나가 얼른 사라져 근교 나들이 자주하면 좋겠어요~배우자와 함께 드라이브 다니시는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방세옥
 
2021-11-15 15:45:11
본당대표로 수곻해주심 감사합니다
두분의 사랑을 느낄수있는 10/10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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