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힘들고 피곤한 하루를 보낸 후 배우자가 나를 따뜻하게 맞아줄 때 나의 느낌은? 초월성당_스테파노♥소화데레사
이*숙
 
2021-02-28
대화주제: 힘들고 피곤한 하루를 보낸 후 배우자가 나를 따뜻하게 맞아줄 때 나의 느낌은?

[스테파노]
찬미예수님+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가운 봄의 소식을 접하면서 자연의 섭리를 이끄시는 주님께 찬미와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소화데레사에게,
데레사, 당신의 사랑스러운 점은 밝고 긍정적인 성품인 것 같아요. 매사 바쁘게 정신없이 지내면서도 불평이나 불만없이 행동하고 오히려 조금만 어긋나면 짜증이나 화를 내는 저를 잘 다독여주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요즘은 저의 인생에서 참 중요한 시기인것 같아요. 무언가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달리고 있고, 제 삶에 있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혼자 집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힘들어하고 약해지는 저의 내면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나의 의지, 생각, 환경, 지나온 과거의 경험 등을 계속 생각하게 되면서 잘하는 것이 없는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았고 미래의 삶을 잘 준비할 수 있을까부터해서 당신과 앞으로의 우리 가정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등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러한 저를 항상 따뜻하게 봐주고 힘을 주며 용기를 주는 당신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아주 소중하고 당신에게 필요한 시간이며 당신은 잘할수 있다라며 기운을 북돋우는 당신의 말 한다디는 건강한 영양제처럼 든든하고, 차디차고 얼어붙은 몸이 따뜻한 온실에서 녹는 것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위로를 줍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의 스테파노가

[소화데레사]
사랑이신 주님, 당신의 말씀으로 매일의 일상을 보내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스테파노,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불안감을 유쾌한 위트로 웃어넘기는 스테파노가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지난 금요일, 갑자기 잡힌 약속때문에 늦게 귀가했지요. 평소와 달리 갑자기 잡힌 약속을 확인하며, 눈치없던 스테파노가 눈치 100단이 되어 상황을 파악하고 몇가지 질문을 하여 놀랍기도했고, 저에 대한 관심에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침묵으로 경청하며 저의 힘든 상황을 다 받아주는 스테파노도 고맙지만, 적극적으로 제 상황을 경청하고 의견과 판단을 줄때는 존경하는 멘토와 대화할 때처럼 든든하고 마음이 꼭찬 느낌이 듭니다. 부부사이가 점점 깊어지고 성숙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스테파노를 사랑하는 소화데레사가
댓글
(16048) 의왕시 원골로 56 제2대리구청 교육관 2층 수원ME 사무실
TEL : 031-251-2258    FAX : 031-451-2258
Email : suwonme2258@hanmail.net
근무시간 : 월,수,금 10:00~16:00

본당임원 등록   |   수원ME 앱(안드로이드)
(후원계좌 입금방법)
일반계좌 신협 03227-12-006409
기타계좌 신협 03227-12-006375
사업분과 계좌 신협 03227-12-006412
약혼자주말 계좌 신협 03227-12-00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