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미카엘♡최○아 루시아 부부
+ 찬미예수님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 저희 부부에게는 어떤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사랑의 힘을 ME주말 체험을 통해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10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출산과 육아로 한 번도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던 저희 부부에게 ME 주말 체험은 정말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결혼 후, 시간을 뒤돌아보면 저희 부부는 항상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추상적인 사랑의 개념만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6년의 연애 기간을 보내고 결혼한 저희 부부는 서로에게 익숙하다 보니 당연히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를 자신에 맞추기에 급급하게 살아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ME 주말 과정을 통해 저희 부부는 서로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내가 모르고 있는 상대방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ME주말을 체험하기 전 저희 부부는 ‘남편은 남편의 자리에서 아내는 아내의 자리에서 그 역할만 충실히 하면 사랑이지......’ 라는 생각으로 10년을 살아온 것 같아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서로 마음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기보다 질책과 결과만을 중시하던 저희 부부에게 주말체험의 과정은 대화의 방법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배려와 사랑의 기술까지도 알게 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말 과정을 이끌어 주시는 대로 저희 부부의 몸과 마음을 모두 맡긴 결과 저희 부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환한 미소와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ME주말 체험은 저희 부부에게 가장 가까운 관계이며 가장 사랑하고 가장 존중해야 할 부부 사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그 것을 유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알게 해 준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이 좋은 ME주말을 왜 이제서야 오게 됐을까?” 하는 후회와 우리가 받은 이 은총을 다른 부부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습니다.
ME주말 체험 이후 이 마음을 계속 이어 가고 싶다는 생각에 저녁 시간에 10/10을 하다 보니 새롭게 생기는 가족 간의 문제나 서로의 마음도 잘 이해할 수 있어 더욱 돈독해지는 저희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전보다 사이가 좋아진 저희 부부를 보면서 행복해하고 또한 ME주말 과정에서 배운 대화 기법으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녀와의 관계도 예전보다 따뜻해지고 서로를 잘 이해하고 소통도 잘 되고 있습니다.
355차 ME주말은 저희 가족에게 은총입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그 소중함을 잘 이끌어가고자 노력하는 저희 가족의 모습에 오늘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옆에 있는 파랑새와 같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항상 옆에 있던 파랑새를 모르고 살았던 우리 부부가 ME주말을 통해 받은 은총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ME주말을 경험하게 도와주신 여러 분들과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