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신 주님!
소담 스럽게 내리는 눈처럼 당신의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 내려 힘들고 어려운 모든 이들에게 감싸 주시길 청합니다.
내사랑 크리스티나
밤에 혼자서 열심히 열중해 그림을 그리며 행복해 하는 당신을 보면서 당신이 가진 열정에 놀라고 재능에 한번더 놀랍니다. 뭐든 열심히하고 잘하는 당신이 사랑스럽네요.
작년 이맘 때 가족 여행을 준비 하면서 이런 저런 계획을 가족들과 모여 세우고 논의 하며 소풍을 가는 아이처럼 설레었던 느낌들이 기억이 나네요. 코로나로 가족이 나가 외식을 한 번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올해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래 봅니다. 그냥 맛있는거 먹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고, 까페에 앉아 차 한 잔 맘 편히 마실 수 있고, 저녁에 심야 영화를 함께 볼 수 있고, 같이 미사를 봉헌할 수 있는 그런 일상들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소중한 것을 몰랐던 일상들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함께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요.
<당신의 가브리엘>
사랑의주님
첫 시작이라 두려움이 많은 일들에 주님이 함께 해주시길 청해봅니다
사랑하는 가브리엘
요즘 새로이 ME에서 맡게된 성물방 운영으로 이런저런 일들로 투덜되는 나를 위해 얘기들어주고 토닥여 주는 당신이 있어서 늘 힘들때마다 찾을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난듯 감사합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올듯하네요
작년 한해는 하는것 없이 일년이 훌쩍 가버려서 많이 아쉬운 한해였지만 ,그래도 작년초랑 ,연말에 가족끼리 함께 오붓한 여행을 다녀와서 좋았습니다
올한해도 거창한 계획 보다는 주어진일에 충실하며 건강 잘챙겨서 가족들과 함께 또 다른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소박한 소원을 이루고 싶네요
얼마전 배우자를 떠난보낸 선배언니를 보니 거창한계획도 좋지만 , 소소한 시간 가족들과 함께 많은 추억과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한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날과 시간을 함께 하고픈 크리스티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