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주말후기

수원ME 478차 주말을 다녀와서 (2024.2.23~25)
관리자
 
2024-12-16
박○ 미카엘♥ 이○○ 미카엘라 부부

나의사랑 미카엘 보세요
2년 전부터 ME 권유 받고서부터, 미카엘이 세례을 받을 날을 많이 기다렸어요.
미카엘이 세례을 받는 날 저는 감동에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지요
이제 ME를 가자고 말해도 되겠다 생각하고 첫 번째 권했을 때 당신이 거절해서
2차 3차까지 권유하고, 어느 날 미카엘이 가자고 했을때는‘이제 됐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신을 향한 서운한 마음과 권태기 그리고 저는 갱년기까지 겹쳐 많이 우울했거든요)
우리 부부는 남들이 보기에는 참 잉꼬부부 였을거예요. 미카엘 당신이나 저나
자존심이 강해서 남들의 눈을 많이 의식했기에 .....
그리고 내 나름대로 저는 당신한테 많이 지쳐있었고, 저 또한 이제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아내로만 지낸다는게 당신한테 미안하고, 또 앞으로 웃으면서
살기 힘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우리 부부에게는 사랑이라는 단어는 아주 먼 이야기였고, 의무감으로만 사는
쇼윈도 같은 그런 부부였지요.
당신이 퇴직하고 우리는 급격히 더 어두운 굴속으로 빠져 들었고 급기야
잦은 말다툼으로 서로에게 상처 주는 날들이 많아졌어요.
어느날은 너무 답답해서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ME는 내게 마지막카드처럼
저는 이 ME에 간절한 기도로 응답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예수님께서는 저 혼자 슬퍼하고 우울할 때도
한순간도 저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셨구나.
늘 예수님께서 같이 하셨다는걸 느끼면서 참 눈물을 흘렸어요.
처음에는 ME주말 프로그램이 낯설었지만 단계를 거쳐 가면서 적응이 되다보니
당신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였어요.
당신 또한 굳게 닫힌 내 마음의 문을 사랑의 열쇠로 열어주었고
나의 얼어붙었던 마음은 서서히 녹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미카엘,,,, 그동안 당신 말을 잘 안들어 주고 당신 눈빛을 외면하며,
당신이 힘들어하는 순간들을 모른척해서 정말 미안해요.
당신도 참 힘들었을텐데.. 마치 세상에서 나만 힘들고, 나만 외롭다는 생각만 했어요.
ME주말 시간이 지나가면서 미카엘 당신이 제게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 배우자인지를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에게 이런 깨달음을 주신 예수님이 감사했어요.
나의사랑 미카엘
ME를 갔다 와서 너무 행복하다보니 제 얼굴은 늘 웃음이 머물고,
마치 세상이 다 내 편인 듯 마음 한가득 사랑이 넘치며,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사랑하는 미카엘, 누구보다 열심히 성당 봉사하고, 또 레지오 입단해 줘서 감사해요.
미카엘 지금처럼 10/10을 매일 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순종하고 살아요.
언제나 당신 편이 되어 영원히 하늘 나라로 가는 그 순간까지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미카엘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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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미카엘라~~~
요즘, 하루하루 행복에 겨워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절로 나오곤 한답니다.
이 얼마만에 다시 찾은 당신을 향한 설레임인지~~~
이 모든 것이 ME주말 체험을 통해 일어난 변화임을 알기에,
나를 인도해준 당신을 더욱더 사랑하고 존경하기로 했답니다.
ME주말 체험 전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35년여를 명령 체계 속에서 생활하다 퇴직 하다 보니
그로 인한 습성을 버리지 못한 채, 당신과의 매사에 나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했던 것 같아요.
같은 말을 두 번 이상 반복하게 하면 짜증을 내고, 언성을 높이곤 했죠.
내 말이 맞고,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당신의 상처를
어루만지지 못하고 내 방식만을 고집하며 살아 왔던거 같네요.
그러던 중“여보!, 우리 ME주말 체험 신청하면 어떨까요?”라고
당신이 권유했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반신 반의 했던 것 같아요.
ME주말 체험 당일.
신부님과 발표자 부부님들의 환대 속에 접수 후 숙소를 배정받고,
교육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에 맞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방식의 교육.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을 거듭하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었고,
지금까지 우리 부부 사이에 있었던 크고 작은 문제점의 중심에는
늘 이 못난 나 자신이 있었으며, 그로인한 모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몫은 다름 아닌
나의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미카엘라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각각 교육장과 숙소에서 분리되어 작성하고 둘이서만 오붓하게 숙소에서 교환하여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읽어 내려간 사랑의 편지......
눈으로 읽는 순간부터 두 볼을 타고 내린 참회의 눈물은 마음으로 읽는
단계에 다다르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흘러 내렸고, 부둥켜 안은 상태로
미안하단 말과 함께 눈물의 의미를 생생하고 기억하고 싶어요.
그리고 2일차부터는 미카엘라가 신혼 시절처럼 마냥 설레고 그저 마냥 좋았어요.
ME주말을 체험하고 난 다음 날 정한“오늘부터 1일”
그리고 우리 약속한 거 꼭 지킬께요.
- 첫째, 무슨일이 있어도 10/10은 반드시 실천하기.
- 둘째, 출근하고 퇴근할 때 안아주고 뽀뽀해 주기.
- 세째, 서운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
- 네째, 위의 세가지 평생 지키기.
요즘 들어 지인들이 나를 보면 한결 같이 물어봐요.
“무슨 좋은일 있어요?”, “점점 젊어지는거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네요.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런 미카엘라에게 당신을 사랑하는 미카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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