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대화

사랑의편지

루카복음 16,1-8
윤*철♡이미숙
 
2021-11-05


+찬미예수님

사랑이신 주님 이번 한주간도 저희가족 모두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 함께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사랑하는 안젤라 매일 아침이면 따스한 밥과
국을 정성스레 준비해 주어 나를 향한 당신의
온기를 전해주는 듯 하여 감사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복음말씀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를 묵상해 봅니다.
이제 끝도 보이지 않던 긴 터널 끝에 한줄기 빛이 비추어 질 때처럼 조금씩 희망의 기운이 엿보이는 한주간입니다.

그동안 정상적인 ME주말을 하지 못함에 못내
아쉽고 여기저기 들리는 부부들의 간절한
목소리에도 안타까움만 가득 하였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며 주님께서 주신 큰 선물을
여러 부부들에게 나누지 못하는 상황이
떠올려지고 나는 주님에게 얼마나
빚을 졌는지 또 앞으로 얼마나 갚아나가야
하는지 생각이드는 하루입니다.
이번 11월 주말일정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이 되어 다시금 예전처럼 봉사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려 봅니다.

지금의 느낌은 추운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기운에 여기저기 새순이 피어오를 때처럼
희망적인 느낌이 듭니다.

당신의 사랑 안테로스

~ ~ ~ ~~~~~~~~~~~~~~~~~~~~~~

사랑이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늘 주님의 뜻이 거기에 있었구나 하고 다시끔
알게 됩니다.
늘 출구 하나는 열어두시는 주님. 그 출구를
찾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길이 아닌 곳에는
저희를 들게 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습니다.

군에서 애쓰는 요한. 이제 새로운 길에 서 있는
시몬을 응원하시고, 늘 밝은 빛 속을 걷게 하소서.

나의 사랑 안테로스.
늘 당신과 함께 한다는 것이 찬 겨울 따뜻한
코트를 입고 나갈 때처럼 따뜻하고 큰 힘이
됩니다.
늘 나의 부족함을 살피며 함께해주는 당신이
있어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루가복음 16장 1절에서 8절중에서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시며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고 하십니다.
교활하게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보다 살아남기
위해 다시 죄를 짓는 집사를 칭찬하시다니~~
오늘 말씀은 언뜻 이해하기 힘이 듭니다.
비록 불의한 모습에도 칭찬하시는 주님의 뜻은
어쩌면 ~~ 늘 주님의 자녀라고 살아가면서도
일주일 내내 죄지으며 세속에서 살아가다
주일이면 신자가 되는 우리들의 모습을 두고
하시는 말씀인 듯 생각이 듭니다.
내가 죄인이라고 성당 앞에 발조차 디디지
않는다면 죄인으로 살게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금 주일이면 신자로서 살아가며,
죄도 고백하고 다시금 정화되어 나가는
세속의 삶과 신자로서의 삶을 함께 살아야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이해해주시고
사랑하기 때문은 아닐지~~

늘 신자로서는 살지는 못할지라도 주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 살아가도록
노력하며, 틈틈히 미사를 하는 신앙인으로서
살아가겠습니다.

지금의 느낌은 손을 다쳐 몇날 며칠 청소조차
할 수 없어 방치되어 있던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올 때처럼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당신의 사랑 안젤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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